절임배추 사전예약이 시작되면서 집집마다 김장 준비에 열을 올리고 있는 모습이에요. 배추는 절임배추를 구매한다고 하더라도 양념은 직접 만들어서 담그는 집들이 많은 만큼 이번 포스팅에서는 김장김치 양념만들기 배추김치 담그는법과 함께 20kg, 40kg 양념 비율에 대해서 정리해드려 볼게요.
김장김치 20kg, 40kg 양념 비율
가장 먼저 김장김치 양념 비율에 대해서 얘기해 볼게요. 절임배추는 20kg와 40kg의 용량이 가장 많은 사람들이 찾는 만큼 배추 크기에 따라서 들어가는 포기수가 달라지지만 대략 20kg는 약 7~9 포기 정도 되고 40kg는 20kg의 두 배인 14 ~ 18포기 정도 된다고 보면 돼요. 보통 절임배추 5kg 정도의 양에는 양념이 2kg 정도 필요하고, 10kg 절임배추에는 4kg의 양념이 필요한데 이 비율을 가지고 20kg와 40kg의 양념비율을 어느 정도 유추할 수 있어요.
- 절임배추 5kg / 양념 2kg
- 절임배추 10kg / 양념 4kg
- 절임배추 20kg / 양념 8kg
- 절임배추 40kg / 양념 16kg
김장김치 양념만들기
오늘 알려드리는 김장김치 양념만들기에서 절임배추양은 20kg 기준으로 설명을 드릴게요. 20kg는 앞서 말했듯이 배추 7~9포기 정도 되는데 이는 배추 크기에 따라 다르니 참고만 하면 좋을 것 같아요.
- 쪽파 1단, 미나리 1단(생략 또는 갓으로 대체 가능), 대파 3단, 무 4개
- 김장김치 양념은 종이컵 기준으로 굵은소금 8컵, 생강 5톨, 새우젓 1.5컵, 멸치액젓 1컵, 마늘 15통, 고춧가루 5컵, 소금 약간, 미원 약간
1. 무는 깨끗하게 씻어서 물기를 없앤 뒤 껍질째 채 썰어주고, 깨끗이 씻은 갓과 쪽파, 대파는 엄지손가락 길이만큼 썰어서 준비하고, 생강과 마늘은 다져서 준비합니다.
2. 새우젓은 국물과 분리한 뒤 건더기만 건져서 다지고, 멸치액젓은 채에 받친 뒤 따라내면서 맑은 액젓으로 준비합니다.
3. 고춧가루에 젓갈과 다진 마늘, 간 생강을 섞어 잠시 불려줍니다.
4. 불린 고춧가루에 무채를 먼저 넣은 후 살살 버무리면서 무채에 고춧물이 들게 해 주고, 무채에 양념물이 들면 미나리와 갓, 쪽파, 대파를 넣어 잘 버무려 줍니다.
5. 김장김치 양념만들기가 끝나면 간을 본 뒤 소금 또는 미원을 약간 넣으면서 간을 맞춰줍니다.
배추김치 담그는법
김장김치 양념만들기가 끝났다면 이제 절임배추에 양념을 발라줄 차례예요. 절인 배추는 밑동을 칼로 다듬어주는 것이 좋은데요~ 밑동을 칼로 다듬으면서 떨어져 나온 것들은 버리지 말고 우거지용으로 모아놓으세요.
그리고 이제 만들어둔 김장김치 양념으로 본격적인 배추김치를 담글 텐데 절임배추와 김치양념만 준비되면 배추김치 담그는법은 끝이라고 볼 수 있어요.
1. 한 손으로 배춧잎을 모아 잡은 뒤 배춧잎을 한 장씩 내려놓으면서 사이사이에 양념소를 넣어주듯이 양념을 발라줍니다.
2. 배추에 넣은 양념소 쏟아지지 않도록 배춧잎 끝을 위로 접어 올려 둥글게 말아주고 가장 바깥쪽에 있는 배춧잎으로 배추 전체를 감싸줍니다.
3. 김치통에 김치를 차곡차곡 쌓은 뒤 처음에 우거지용으로 모아놓은 배춧잎으로 맨 위를 덮고 누름돌 또는 누름판으로 김치를 지그시 눌러줍니다. (공기가 들어가지 않게끔)
4. 그늘지고 통풍이 잘 되는 곳에서 2주 정도 익힌 뒤 김치냉장고에 넣던지 바로 김치냉장고에 넣고 자연숙성시키면 됩니다.
지금까지 김장김치 양념만들기 배추김치 담그는법에 대해서 정리해 드렸어요. 이렇게 김장김치를 담그고 나면 수육이 빠질 수가 없죠~ 냄새 없이 수육 삶는 법은 아래 포스팅을 참고해 주세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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