말린 무청 삶는법 시래기 보관법에 대해 알려드릴게요. 저는 평소 배추 시래기보다 무청 시래기를 좋아하는데요~ 무청 시래기는 잘못 삶게 되면 질기고 냄새가 나기 때문에 처음부터 잘 손질해서 보관해줘야 합니다. 그럼 지금부터 말린 무청 삶는법과 시래기 보관법 정리해 볼게요.
말린 무청 삶는법
말린 무청 삶는법은 먼저 말린 무청을 물에 하루동안 불려줘야 하기 때문에 냄비나 큰 보울에 말린 무청을 넣고 무청이 잠길 정도로 물을 넉넉하게 받아 하루정도 푹 담가서 불려주세요.
하루정도 물에 담가둔 무청은 역시나 깨끗한 새물을 넉넉하게 담아 센 불에 팔팔 삶아줍니다. 그리고 이 과정에서 물이 끓어오르면 불을 줄여 삶아주는데 말린 무청은 대략 한 시간에서 두시간정도 삶아줘야합니다. 저는 한시간 반정도 삶아줬어요.
말린 무청 삶는법으로 푹 삶아준 무청은 찬물에 헹구지 말고 냄비 뚜껑을 닫고 열기가 가실 때까지 뜸을 들이며 식혀준다음 찬물에 여러 번 헹궈내며 씻어줍니다. 이때 깨끗한 물이 나올때까지 여러번 헹굼을 반복해야 무청 시래기의 냄새가 없어져요.
삶은 무청은 손으로 만졌을 때 껍질이 쉽게 벗겨지는데요~ 이렇게 일일이 무청의 시래기를 벗겨내 주면 부드럽게 먹을 수 있기 때문에 귀찮더라도 껍질을 벗겨주는 게 좋습니다. ( 이 과정이 제일 귀찮음 )
말린 무청 시래기 보관법
잘 삶고 잘 손질해 준 무청은 물기를 꼭 짜준 다음에 조금씩 소분해서 비닐팩에 넣은 다음 냉동에 보관하면 되는데 말린 무청 시래기 보관법 꿀팁을 알려드리자면 물을 살짝씩 넣어서 얼려주면 나중에 해동시켜 먹을 때 좀 더 부드럽게 먹을수 있어요. 그리고 또 하나의 말린 무청 시래기 보관법은 미리 된장양념을 해서 냉동보관해주면 나중에 먹을때 바로 조리해 먹으면 되니 편한 방법으로 보관하면 됩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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