태국여행을 하면서 포스팅할 생각이 크게 없었기 때문에 자세하게 사진을 찍어오진 않았는데요~ 그럼에도 너무 소개하고 싶은 치앙마이 맛집을 포스팅하고 싶어서 오늘은 치앙마이 님만해민 맛집 국수랑 덮밥집 리뷰를 해볼까 해요.
치앙마이 맛집
오늘 포스팅할 치앙마이 맛집은 산티탐 근처에있는 국수랑 덮밥집인데요~ 방콕에서 치앙마이로 이동한 뒤 마야몰에 짐을 맡겨놓고 아침 식사를 하러 갔던 곳이에요. 원래라면 다른 곳 가려고 했었는데 오픈이 안되어서 급하게 검색하고 찾아간 곳인데 정말 괜찮은 곳이었답니다. 영어로 적혀있지 않고 오직 태국어로만 적혀있어 정확한 가게 이름은 모르겠지만 구글에 치앙마이 국수랑 덮밥 맛집 검색하면 나오더라고요. 두 개의 가게가 붙어있는데 가게를 정면으로 바라봤을 때 왼쪽은 아줌마가 오른쪽은 아저씨가 운영하는 곳이고, 저희는 아저씨가 운영하는 곳으로 들어갔어요.
정확한 위치는 위의 구글맵을 참고하시고, 치앙마이 로컬맛집이지만 다녀온 한국인분들의 만족하는 리뷰도 볼 수 있어요.
두 개의 가게가 붙어있고 사장님은 각각 다르지만 서로서로 메뉴를 공유해서 음식 해서 판매하시더라고요. 태국은 이런 가게들이 많다고 하는데 이런 시스템이 신기하기도 했는데 일단 치앙마이 님만해민 맛집 국수랑 덮밥집은 길거리 포장마차 형식으로 되어있는 가게예요. 오픈시간이 아침 9시이다 보니 현지인 분들도 아침식사하러 많이 찾는 곳이라고 해요.
벽에 붙어있는 메뉴판은 역시나 태국어로 되어있고, 개별 메뉴판에는 사진과 함께 메뉴가 적혀있으니 개별 메뉴판을 확인하거나 아니면 블로거들이 올려놓은 사진을 보여주고 주문을 해도 돼요. 그리고 테이블 한편에는 각종 소스와 젓가락 등이 놓여있었어요. 저희는 모닝글로리, 다진 고기가 듬뿍 올라간 덮밥, 고기 국수, 팟타이를 주문했어요.
태국 콜라를 시켰더니 1.25L밖에 없는지 1.25L로 가져다주셨고 얼음은 식당 한편에 있는 아이스박스에서 셀프로 가져다 먹으면 돼요. 처음에는 콜라가 너무 많다고 생각했지만 태국음식은 기름진 음식이 많다 보니 4명이서 먹기에 너무 많은 크기는 아니더라고요.
가장 먼저 모닝글로리가 나왔는데요~ 사실 저는 태국에서 먹었던 음식들이 다 맛있었고 잘 맞았지만 모닝글로리는 치앙마이 님만해민 맛집 국수랑 덮밥집이 제일 맛있더라고요. 짭조름한 간장소스인 것 같은데 너무 맛있어서 하나도 남김없이 싹싹 먹은 것 같아요. 이 뒤로 가는 식당마다 모닝글로리를 먹었지만 모닝글로리는 국수랑 덮밥집이 최고였어요.
두 번째는 다진 고기가 듬뿍 올라간 덮밥인데요~ 저희는 그냥 사진 메뉴판 보고 선택했어서 정확한 이름은 잘 모르겠지만 이것도 정말 맛있었어요. 저도 초등학생 입맛인데 극초등학생 입맛인 중학생 조카도 맛있다며 꽤 잘 먹더라고요.
세 번째로 나온 음식은 고기 국수였어요. 큼직한 고기 덩어리가 많이 올라가 있고, 국수도 양이 꽤 넉넉하더라고요. 그리고 저는 뻑뻑한 고기 되게 싫어하는데 일단 고기가 그냥 쭉쭉 찢어질 정도로 부드럽더라고요.
마지막 음식은 팟타이인데요~ 팟타이는 태국 어디에서 먹더라도 평타는 하기 때문에 특별히 여기가 더 맛있거나 한건 아니었지만 대체적으로 모든 음식이 다 맛있었던 것 같아요.
치앙마이 님만해민 맛집 국수랑 덮밥집은 주문한 음식들이 나오는 텀이 길지 않고 사장님 혼자 음식을 하는 것 같은데도 꽤 빨리 나오는 편이더라고요. 그리고 무엇보다 남자 사장님이 정말 정말 친절합니다. 가게 이름도 태국어로 알려주셨는데 어려워서 외우지는 못하겠더라고요. 영어로도 적혀있으면 더 좋았을 텐데 그 점이 아쉬웠으나 한국인이라면 큰 호불호 없이 먹을 수 있는 음식점이기 때문에 일정에 마야몰 근처 또는 님만해민 근처가 있다면 꼭 한번 가보시면 좋을 것 같아요.
'여행' 카테고리의 다른 글
서산 유기방가옥 수선화 축제기간 입장료 (0) | 2024.04.02 |
---|---|
벚꽃 축제 일정 유명한 곳 (진해, 경주, 여의도) (0) | 2024.03.20 |
치앙마이 짐보관 마야몰 캐비닛 위치 (0) | 2024.02.15 |
태국 슬리핑기차 방콕에서 치앙마이 가는법 (0) | 2024.02.01 |
덕유산 곤도라 예약 실시간 CCTV 보기 (0) | 2023.12.26 |
댓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