이영자 파김치 레시피 전현무 꽃게액젓 파김치

전참시에서 전현무를 파친놈으로 만들었던 이영자 파김치를 한번 만들어봐야지 하고 있다가 드디어 오늘 만들어 봤는데요~ 꽃게액젓 사는 게 조금 힘들었지만 재료만 준비된다면 만들기가 너무 쉬워서 오늘은 이영자 파김치 레시피를 한번 포스팅해볼까 해요. < 내가 나중에 보려고 하는 포스팅^^ >

 

 

 

파김치 재료

방송에서는 쪽파 2Kg 기준으로 만들었었고, 저는 500g 기준으로 만들어서 재료 용량에는 차이가 있으니 참고만 하세요.
이영자 파김치 레시피 재료로는 쪽파 500g, 배 6분의 1, 양파 6분의1, 생강가루 약간, 새우젓 0.5T, 매실 액기스1.5T, 고춧가루 50ml ( 청양 고춧가루와 일반 고춧가루 비율은 취향껏 조절 ), 꽃게 액젓 50ml이 필요합니다.

 

 

이영자 파김치 레시피

꽃게액젓에 쪽파 절이기

깨끗이 씻어 물기를 뺀 쪽파는 꽃게액젓에 먼저 절여줘야 하는데요~ 꽃게액젓 50ml를 쪽파 뿌리 부분에만 붓고 30분 정도 절여주면서 중간에 한번 쪽파를 뒤집어 주세요. 이 단계에서 잎 부분까지 액젓에 절이게 되면 나중에 죽사발이 될 수도 있으니 꼭!! 흰 뿌리 부분만 절여주세요.

 

 

 

파김치 양념 만들기

쪽파가 액젓에 절여질 동안 한쪽으로 빼놓고 파김치에서 중요한 양념을 만들어 줄 건데요~ 배, 양파, 생강가루, 새우젓, 매실액을 믹서기에 넣고 갈아준 다음 잘 갈아진 양념과 고춧가루를 잘 섞어주세요. 필자는 청양 고춧가루와 일반 고춧가루를 1:1 비율로 했는데 매운거 좋아하시면 청양고춧가루 비율을 늘려주면 됩니다.

 

 

 

절인 쪽파의 액젓과 양념 섞어주기

그리고 30분 동안 절인 쪽파에서 액젓만 따라내어 위에서 만든 파김치 양념장과 잘 섞어주세요. 액젓을 섞어주기 전에는 양념이 조금 뻑뻑했다면 액젓을 넣으니까 묽어져서 쪽파에 묻혀주기 편하더라고요~

 

 

 

쪽파를 양념장에 버무리기

이제 마지막으로 쪽파에 양념장을 치대듯이 발라주면 되는데요~ 저는 좀 더 맵게 먹고 싶어서 청양 고춧가루 한 스푼 정도를 뿌리 부분에 뿌려주고 그 위에 양념장을 발라줬습니다. 양졈장은 뿌리 부분부터 먼저 양념장을 바르고 잎 부분을 발라주세요.

 

 

 

처음에는 꽃게액젓의 맛이 강하게 느껴지긴 했는데 먹을수록 입안에 도는 감칠맛이 정말 좋았어요. 그리고 꽃게액젓 자체가 다른 액젓에 비해서 짠맛은 훨씬 덜하다는 게 느껴졌고요. 다진 마늘과 설탕이 안 들어갔음에도 왜 전현무가 파친놈이 됐는지 알 수 있을 정도로 진~~ 짜 맛있었어요. 처음 담가봤는데 완전 대성공이었던 이영자 파김치 레시피!! 확실히 꽃게액젓이 신의 한 수 맞고, 이것만 있으면 누구나 쉽게 따라할수있는 레시피이것 같아요.

 

 

 

요즘 꽃게액젓 파는 데가 많은데 구하기도 어렵고 가격도 천차만별이더라고요? 그래서 저는 그냥 평소에 자주 이용하는 쿠팡에서 3개가 묶어있는 걸로 구매했습니다.

 

필자가 산 꽃게액젓은 요기

 

/ 파트너스 활동을 통해 일정액의 수수료를 제공받을수 있음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