에밀리 파리에 가다 시즌3 공개전 줄거리 다시보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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에밀리 파리에 가다 시즌3 공개전 줄거리 다시보기

by 리꼴리 2022. 9. 23.

넷플릭스 에밀리 파리에 가다는 2020년 ~ 2021년에 걸쳐 공개가 되었던 시즌1과 2가 뜨거운 반응을 얻었었습니다. 시즌1과 시즌2가 공개되었을 때만 해도 호불호가 조금 갈리기는 했지만 나름대로 굉장히 재밌게 봤었기 때문에 시즌3가 기대되는 건 어쩔 수가 없는 것 같습니다. 그래서 오늘은 많은 분들이 2022년 말이나 2023년 초쯤에 공개될 것으로 예상하고 있는 에밀리 파리에 가다 시즌3 공개 전 시즌1과 시즌2를 다시 한번 살펴볼까 합니다.

 

에밀리파리에가다-시즌1-포스터

봉쥬르, 파리

이 드라마는 제목에서도 알 수 있듯이 프랑스 파리가 배경이 되는 드라마이지만 사실은 미국 로맨스 코미디 드라마입니다. 시즌1에서는 프랑스어는 하지 못하지만 마케팅이라면 자신 있는 에밀리가 누구나 꿈꾸는 낭만의 도시 파리에서 꿈의 직장을 갖게 되는 이야기로 시작됩니다. 여기까지만 해도 낭만의 도시에서 직장을 갖게 된 에밀리가 부러운 사람들도 많을 테지만 정작 파리에 간 에밀리는 직원들에게 인종차별을 당하는 것뿐만 아니라 가볍게 툭 내던지는 성희롱에 시달리기도 합니다. 그렇게 환영받지 못하는 상황에서도 에밀리는 이에 전혀 굴하지 않고 더욱 밝고 당당하게 자신이 맡은 일을 척척해내며 파리에서의 생활에 적응해 나가려고 노력하고 게다가 자신과 같은 건물에 살고 있는 가브리엘이라는 남자와 사랑에 빠지기도 합니다. 하지만 가브리엘은 프랑스어를 하지 못해 난감해하는 에밀리를 도와줬던 카미유의 남자 친구였죠~! 이처럼 에밀리 파리에 가다 시리즈는 마냥 쉽지만은 않은 에밀리의 파리 적응기뿐만 아니라 복잡한 사랑과 우정의 이야기까지 볼 수 있는 가벼운 로맨틱 코미디 드라마서 여성분들께 추천해드리고 싶은 드라마입니다.

에밀리는 only 릴리 콜린스

에밀리 파리에가다는 주인공인 릴리 콜린스가 다했다고 해도 과언이 아닙니다. 릴리 콜린스가 맡은 에밀리 쿠퍼 역은 시카고 길버트 그룹의 상사 대신 1년 동안 파리의 마케팅 회사 사부아르에서 일하게 된 미국인으로 나옵니다. 저 같은 경우에는

처음 이 드라마가 공개되고서 릴리 콜린스의 얼굴이 너무 예뻐서 시청을 했었던 드라마로 기억하는데 실제 에밀리 파리에 가다 드라마 속에서의 릴리 콜린스는 통통 튀고 사랑스러운 매력이 뛰어난 배우였고, 릴리 콜린스가 아니면 에밀리는 없다 라는 생각이 들 정도로 캐릭터와 너무 부합했다고 생각합니다. 여담으로 이미 기혼자라는 사실에 놀라기도 했었습니다^^;::

드라마 시청 포인트

저는 이 드라마의 시즌2보다도 시즌1이 더 기억에 남는것 같습니다. 그 정도로 시즌2에서는 에밀리가 우정에서든 사랑에서든 한층 더 성장한 모습을 보고 싶었으나 시즌1과 달라진 점이 크게 없었기 때문입니다. 그저 또 다시 사랑에 빠지는 남자만 달라졌을 뿐... 그래서 그런지 실제로 시즌2는 아예 드러내고 시즌1에서 시즌3으로 이어진다 해도 큰 무리가 없을 정도라는 말들이 나오기도 했었는데 이 드라마는 사실 내용보다는 눈이 즐겁다라고 말하는 게 맞는 것 같습니다. 그 정도로 드라마 속 배경인 프랑스 파리의 전경은 사실적이고 정말 멋있었으며, 등장인물들의 패션뿐만 아니라 소품 하나하나도 구경하는 재미가 있는 작품이었지만 그 외에는 어디선가 흔하게 볼 수 있는 진부한 내용이 주를 이루기 때문에 가볍게 킬링타임용으로만 보기에 좋은 것 같습니다. 


저는 이 드라마의 시즌2보다도 시즌1이 더 기억에 남는 것 같습니다. 그 정도로 시즌2에서는 에밀리가 우정에서든 사랑에서든 한층 더 성장한 모습을 보고 싶었으나 시즌1과 달라진 점이 크게 없었기 때문입니다. 아니면 프랑스 파리의 문화가 더 돋보였으면 했었는데 그것도 아니었어서 너무 아쉬웠던 시즌2였습니다. 그럼에도 미국에서 큰 히트를 쳤던 섹스 앤 더 시티의 제작자인 대런 스타가 제작에 참여한 작품이기도 하기 때문에 에밀리 파리에 가다 시즌3가 공개된다면 아무 생각 없이 가볍게 시청할 것 같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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