현재 일본 오사카는 무비자 개인자유여행이 가능해서 많은 분들이 가까운 오사카로 여행을 많이들 떠나시는데요~ 아무리 자유여행이라고 한들 꼼꼼하게 계획을 짜고 가면 더욱 알찬 여행을 할 수 있지 않을까 싶어 일본 오사카 자유여행 4박 5일 코스와 경비까지 한방에 총정리해드리도록 하겠습니다. ( 단, 여행 시기는 좀 되었으니 참고 정도만 하시길 바랍니다 )
▼ 23년 2월 6일 기준 항공원 초특가 일정 ▼
일본 오사카 자유여행 코스
4박 5일 1일차
4박 5일 중 첫날인 1일 차에는 일본 간사이 공항에 오후 한 시 반에 도착했음에도 숙소까지 이동하고 짐 풀고 이것저것 하다 보니 금세 해가 떨어져 버렸습니다. 가뜩이나 겨울인 요즘에는 해가 또 빨리지니 더욱 아쉬웠지만 그래도 오사카 하루카스에 가서 간단한 식사와 야경을 보는 것으로 하루를 마무리했어요.
여행 2일 차 교토
2일 차에는 일본 오사카 근교인 교토에 가기로 했던 날이었는데요~ 숙소가 있었던 난바에서 교토로 출발해 교토에서 점심식사 후 후시미이나리신사 → 은각사 → 청수사 → 니시키시장 → 숙소 순으로 교토 여행 코스를 짰었지만 이동시간과 체력이 도무지 받쳐주질 않았어서 은각사와 니시키 시장은 포기했었어요 ㅠ
하지만 4박 5일 코스 중에서도 가장 잘했다고 생각했던 일정이 교토 여행이었고, 여러분들도 2박 3일 이상으로 여행 계획을 잡으신다면 하루정도는 교토에 다녀오시는걸 적극 추천하고 싶습니다.
제일 힘들었던 3일 차
3일 차에는 제가 몸살이 나서 반나절은 숙소에서만 있었던 날이었는데요~ 이날에는 난바파크스 → 오사카성 → 산큐우메다백화점 → 우메다 공중정원 → 신사이바시 코스로 움직였습니다.
하지만 우메다 공중정원 야경은 기대했던 것보다 시시했고, 하루카스 야경이 훨씬 만 배는 더 예쁘기 때문에 우메다 백화점에 간 김에 야경까지 보고 오는 것이라면 모를까 야경을 보기 위해서만이라면 굳이 일정에 집어넣을 필요는 없을 것 같아요. 차라리 근처에 있는 햅파이브 대관람차를 타세요!
마지막날인 4일 차
4박 5일 코스이긴 하지만 5일 차에는 아침 일찍 움직여 한국으로 왔기 때문에 사실상 4일 차가 일본 오사카에서 보내는 마지막날이나 마찬가지였는데요~! 이날에는 아낌없이 돈과 시간을 투자해 유니버셜 스튜디오에 갔습니다. 그리고 숙소로 돌아오는 길에 도톤보리에 들려 저녁식사를 하고 마무리했어요.
오사카 4박 5일 경비
저희는 어른 3명, 청소년 2명 해서 총 5명이 일본여행을 함께 했는데요~ 항공권은 그때와 지금 시세차이가 있으니 별도로 적지 않고 다른 비용들만 공유 한번 해보겠습니다.
4박 5일 동안 에어비앤비로 이용한 숙박비용은 50만 원가량 사용했고, 우리나라에서 구매한 유니버셜 스튜디오 티켓에는 30만 원 정도 가량 사용했습니다. 이외 주유패스 비용으로 13만 원가량 썼고 (자잘한 지하철 비용은 정확하게 계산이 안됨), 하루카스 입장권은 한국에서 바우처를 구매해서 갔고, 아이들 표는 현장에서 구매했어요.
저희는 모두 합쳐서 총 160만 원 정도를 엔화로 환전해 갔고, 여기서 식사 비용과 편의점에서 사용한 비용, 교통비, 티켓 비용들을 사용했습니다. 일본 같은 경우는 교통비가 비싼 편이라서 환전해간 돈은 교통비나 쇼핑할 때 그리고 거의 먹는데 많이 사용한 것 같아요. 보통 일본 오사카 여행을 4박 5일 코스로 간다고 했을 때 성인 1명당 100만 원 정도만 여행 경비로 생각해도 충분히 먹고 즐기고 올 수 있으니 오늘 포스팅 참고해서 건강하고 알찬 여행하시길 바랍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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