우중충한 날씨가 지속되면서 빨래를 돌리고 건조기에 돌려 빠짝 말려도 쉰냄새가 종종 나더니 수건에서는 쉰냄새가 더 심하게 나더라고요. 건조기에 빠짝 말리면 덜 마른 냄새가 나지 않을 줄 알았으나 전혀 그것도 아니길래 오늘은 수건 냄새 없애는 법 구연산으로 수건 쉰냄새 제거 방법 알려드리려고 해요.
수건 냄새 없애는법
4인가족이 사용한 수건은 대부분 3~4일에 한 번씩 모아서 돌려주고 있는 데 사용한 수건을 축축한 채로 빨래 바구니에 넣어서 모아두다 보니 쉰냄새가 심하게 나더라고요. 사용한 수건을 모아두기보다는 그때그때 세탁을 하거나 세탁을 하기 전 말린 뒤 세탁을 하면 냄새를 잡을 수 있지만 너무 번거롭다 보니 수건을 모아서 한 번에 세탁을 돌리는 게 일반적이죠.
그럴 땐 오늘 제가 알려드리는 수건 냄새 없애는법을 따라하면 쉽게 수건 쉰냄새 제거를 할수 있답니다. 수건 냄새 없애는법 첫 번째는 모아둔 수건을 1차적으로 애벌빨래해주는 것입니다. 오직 세제만 넣고 세탁기 기본코스로 먼저 돌려주세요.
1차로 세탁기를 돌릴 때는 온도는 40도, 헹굼은 3회, 탈수는 강으로 해주고 세탁기를 작동해 줬어요.
수건 쉰냄새 구연산으로 제거
그렇게 1차적으로 애벌빨래를 해줬다면 세탁기 문을 열고 구연산 1 스쿱을 듬뿍 퍼서 젖은 수건 위에 뿌려줍니다. 그리고 세탁세제 칸에있는 섬유유연제 칸에 섬유유연제를 약간 넣거나 식초를 넣어도 되는데 저는 수건에 섬유유연제 사용하는걸 선호하지 않아서 안 넣었고, 오늘은 식초도 빼고 오직 구연산으로만 수건 쉰냄새 제거를 해봤어요. (식초를 사용할때는 무색인 화이트 식초로 사용하세요.)
그렇게 구연산을 1스쿱 넣은 상태에서 이번에는 온도를 조금 더 높여서 60도, 헹굼 3회, 탈수 강으로 한번 더 세탁기를 돌려주세요. 세탁기에 있는 삶음 코스를 이용해도 되지만 삶는 기능이 없는 세탁기는 온도를 조금 높여서 돌리면 됩니다.
그렇게 2차 세탁기가 다 돌아가고 나면 건조기에 넣고 기본코스로 돌려 수건을 바짝 말려줍니다.
그렇게 1차 애벌빨래를 하고, 2차 구연산으로만 한번 더 세탁기를 돌려줬을 뿐인데 수건에서 올라왔던 퀴퀴한 쉰냄새는 완벽하게 사라졌습니다. 사실 요즘 가정에는 구연산, 과탄산소다, 베이킹소다는 필수로 가지고 계시잖아요? 이 3개의 만능 세제들 중에서도 냄새를 없애는데에는 구연산이 최고인것같아요. 무엇보다 세탁기를 2번을 돌려야한다는 번거로움이 있기는 하지만 그래도 쉰냄새 나는것보다 훨씬 좋으니 여러분도 수건 냄새 없애는법 구연산으로 쉰냄새 제거한 방법 참고해 보세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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