현재도 충청도와 전라권 지방 위주로 대설주의보가 내려졌다고 합니다. 그렇다 보니 운전자인 입장에서는 운전하는 것도 꺼려지곤 하는데 그럴 땐 스노우 타이어나 스노우 체인을 장착하는 게 안전하게 운전할 수 있지만 이 두 가지가 준비되진 않았을 때는 스프레이 체인이라도 구비해놓으면 갑자기 내리는 눈에 대비할 수 있답니다. 그렇다면 눈길에서 운전할때 스프레이 체인 효과가 정말 있을까요? 지금부터 직접 사용해본 후기를 시작해보겠습니다.
스노우 타이어나 스노우 체인을 사용하는 게 제일 안전하고 좋지만 눈이 자주 많이 내리는 강원도 산간지방에 사는 것이 아니라면 겨울 한철 사용하겠다고 비싼 스노우 체인을 구매하지 않습니다. 하지만 또 요즘처럼 갑자기 쏟아져 내리는 폭설과 떨어진 기온으로 꽝꽝 얼어버린 빙판길을 마주한다면 스노우 체인의 필요성이 절실하기도 한데요, 그럴 때 단거리 운전을 하는 경우라면 스프레이 체인을 임시방편으로 사용하는 것은 어떨까요?
스프레이 체인 후기
저는 혹시 모를 상황에 대비해 차에 여분으로 한두개 가지고 다녔었는데요~ 퇴근 후 쌓여있던 눈길 때문에 스프레이 체인을 뿌려보니까 타이어가 코팅되듯이 반질반질 해졌고, 직접 주행해보니 생각보다 너무 괜찮아서 두 개 정도 더 구비를 해뒀습니다. 한번 사용할 때 3~40km 정도로 운행하면 1~2시간 정도 지속되기 때문에 장거리로 사용하기엔 비추지만 출퇴근할 때 사용하는 것으론 가성비를 따져 봤을 땐 나쁘지 않다고 생각합니다. 확실히 아무것도 안하는것보다는 덜 미끄러웠거든요~
스프레이 체인 원리
이러한 스프레이 체인은 접지력을 향상시키는 물질을 타이어에 분사하여 사용하는 제품으로 타이어의 마찰 계수를 높여서 빙판길이나 눈이 쌓인 도로에서 미끄러지는 것을 감소시켜 준다고 합니다. 일반적인 타이어에 이 제품을 뿌리면 마찰계수가 향상되어서 스노우 타이어 효과를 볼 수 있다고 해요.
제대로 된 사용법
사용하기 전에 제품을 충분하게 흔들어준 다음 바퀴 접지면에 골고루 뿌리면 되는데 뿌릴때 지그재그(S자) 방식으로 빈틈없이 분사합니다. 분사할때는 핸들을 왼쪽으로 끝까지 돌린후 뿌리고 또 오른쪽으로 끝까지 돌린후 뿌려주세요. 대부분의 일반적인 승용차에는 뒷바퀴보다 앞바퀴에 더 많이 뿌려줍니다. 그렇게 분사를 했다면 제품이 잘 마르도록 3~5분 정도 기다린 후에 운전을 시작하면 되는데 사용한 제품은 노즐이 막히는 걸 방지하기 위해 2~3초간 뒤집어서 눌러주세요.
제가 구매해서 사용하는 스프레이 체인은 엑스핏 제품인데요~ 물론 스노우 체인이나 스노우 타이어를 사용하는 게 안정성에는 훨씬 좋겠지만 급하게 구매해서 사용하기에는 확실히 안 뿌린 것보다 덜 미끄럽고 좋습니다. 그리고 무엇보다 이걸 사용한 것만으로도 뭔가 마음이 좀 더 편안해지는 기분? 이 드는 건 어쩔 수 없는 것 같아요. 여러분들도 눈길 운전할때 스프레이 체인이라도 미리 준비해서 안전 운전하시길 바랍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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