순천 선암사 겹벚꽃이 만개했다는 소식에 국가정원박람회에 가기 전 한번 들려봤습니다. 이틀 전인 4월 15일에 방문했는데 지금 바로 달려가신다면 만개한 순천 선암사 겹벚꽃을 만끽할 수 있을 것 같아 전남 여행지로 추천해드리고 싶습니다.
전남 여행지 추천
순천 선암사
세계문화유산에 등재된 순천 선암사는 전국 각지에있는 사진작가들에게 겹벚꽃 명소로 알려져 있는데요~ 주차장 이용료는 무료지만 별도의 입장료가 있습니다.
- 성인 : 3,000원 / 소인, 1,000원
- 순천 시민중 7세 이하 또는 70세 이상은 무료 (신분증 제시)
- 입장시간 : 7시 ~ 19시
- 6월~9월 : 6시 ~ 19:30분
- 12월~2월 : 7시 ~ 18시
2018년 6월 30일 유네스코 세계유산으로 등재된 순천 선암사는 삼국시대 신라 시기 도선이 창건한 사찰로 우리나라에서 수많은 사찰들 중에서도 유서 깊은 사찰 중 하나입니다. 입장료를 제시하고 입장하고 나서 산길을 따라 걸어 올라가 야한 선암사는 생각보다 걷는 거리가 있기 때문에 무조건 편한 신발을 착용하시는 게 좋고, 그렇게 부지런히 올라가다 보면 우리나라에서 가장 아름다운 다리라는 보물 400호 승선교를 볼 수 있습니다.
보통 순천 선암사 겹벚꽃 개화시기는 부처님 오신날 한 달 전이라서 알록달록한 연등을 볼 수 있는데 이 연등이 절의 풍경을 더욱 예뻐 보이게 해주더라고요~
순천 선암사 겹벚꽃
순천 선암사에 방문한 목적은 오직 겹벚꽃!! 천안에서 출발해 아침 9시 30분경에 도착한 선암사에는 겹벚꽃을 만끽하려는 사람들이 꽤 많았습니다. 무엇보다 대포 카메라를 들고 오신 사진작가님들을 굉장히 많이 볼 수 있었어요~ 그마만큼 순천 선암사를 순천 여행지로 추천하는 이유이기도 하겠죠~
선암사를 천천히 돌다 보면 순천 선암사 겹벚꽃뿐만 아니라 선암매 나무들도 만나볼 수 있고 군데군데 피어있는 진달래도 만나볼수 있었지만 저의 목적은 겹벚꽃이었기에 탐스럽고 예쁘게 핀 겹벚꽃만 눈에 들어왔습니다. 실제로 이렇게 가까이에서 겹벚꽃을 본 게 처음이었거든요~
전남 추천 여행지로 소문난 만큼 날씨가 흐린데도 불구하고 많은 사람들이 찾은 순천 선암사 겹벚꽃이다 보니 조용하고 편안한 마음으로 둘러볼 수가 없어 그 점은 아쉬웠었는데요~ 그럼에도 다녀온 건 후회하지 않고, 꼭 겹벚꽃 시즌이 아니더라도 여행 목적으로 순천에 방문하게 된다면 전남 추천 여행지로 한 번쯤 들려보는 것도 좋을 것 같습니다.
내일 비소식이 있던데 비가 내리고 나면 어느 정도 떨어지지 않을까 싶지만 일반 벚꽃보다는 조금 더 길게 개화가 된다고 하니 이번주에 시간 내셔서 한번 다녀와보시면 좋을 것 같습니다. 그럼 전남 여행지 추천 순천 선암사 겹벚꽃 포스팅은 여기서 마치도록 할게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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