갤럭시워치4 카메라 컨트롤러 꽤 편리한 기능

갤럭시워치4를 사용하면서 저는 주로 카톡 알림과 시계, 교통카드 위주로만 사용을 하고 있습니다. 하지만 갤럭시워치에는 꽤 다양하고 편리한 기능이 많습니다. 그 많은 기능 중 이번에 알게 된 기능이 있는데 바로 갤럭시워치4 카메라 컨트롤러 기능이었습니다. 특히 삼각대를 이용해서 사진을 찍는 분들께 너무 유용한 기능이 아닐까 싶은데요~ 오늘은 카메라 컨트롤러를 사용하는 방법에 대해서 알려드려 볼까 합니다. ( 필자의 핸드폰은 갤럭시20+ 입니다. )

 

 

 

갤럭시워치4 카메라 원격 조정

요즘엔 스마트폰도 카메라 못지않게 화질이 많이 좋아져서 핸드폰을 이용해서만 사진을 찍는 분들이 많습니다. 그래서 여행을 가서 사진을 찍을 때도 작은 삼각대를 가져가서 찍곤 하죠~ 하지만 삼각대를 이용해서 사진을 찍으려면 카메라를 원격으로 조정하는 리모컨을 별도로 가지고 다녀야 하거나 타이머를 맞추고 뛰어가서 사진을 찍어야 하는 불편함이 있었죠. 하지만 갤럭시워치4는 워치 자체에 설치되어있는 카메라 컨트롤러를 사용해서 리모컨처럼 사진 촬영을 할 수 있습니다.

 

 

 

워치4에서 카메라 모양의 어플을 클릭하면 폰의 카메라 앱을 다시 시작해주라는 문구가 뜹니다. 그럼 다시 시작 버튼을 누르면 핸드폰 화면에서 보이는 장면을 미리보기로 불러와줍니다.

 

 

 

미리보기가 진행되면서 핸드폰 카메라가 자동으로 연결이 되고 연결이 완료되면 핸드폰 카메라로 비추는 화면이 갤럭시워치4 화면에도 동시에 잡히게 됩니다. 그 후 사진을 촬영하려면 워치4 화면 하단에 있는 흰원을 터치해주면 사진이 찍히게 됩니다.

 

 

 

위의 사진처럼 핸드폰 카메라가 비추는 화면이 갤럭시워치4에서도 똑같이 떠있는 거 보이시나요? 물론 갤럭시워치4 카메라 컨트롤러를 이용해서 세세한 조절을 할 수는 없습니다. 오직 타이머와 사진 찍는 버튼만 있을 뿐입니다. 하지만 삼각대에 세팅해놓은 후 멀리서 원격으로 카메라에 비치는 화면을 확인하고 촬영 버튼을 누를 수 있다는 것만으로 도 꽤 유용하지 않을까 싶습니다. 그동안 별도로 작은 리모컨을 챙겨 다녔었는데 이제 그런 불편함 없이 손목에 있는 갤럭시워치4 카메라 컨트롤러를 사용할 수 있으니 손이 좀 더 자유로워질 것 같습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