아산 곡교천 은행나무길 주차장 위치 정보

항상 이맘때면 저는 아산 곡교천 은행나무길에 갑니다. 곡교천 은행나무길은 아산의 대표 관광지로 유명한 곳인데요~ 4계절 내내 언제 방문하더라도 좋은 곳이지만 가을에 방문하면 특히 더 예쁜 곳으로 오늘은 아산 곡교천 은행나무길 주차장 위치 정보와 편의시설에 대해서 알려드릴게요. ( 11월 7일 월요일 방문 )

 

 

 

아산에 위치한 곡교천 은행나무길은 2020 가을 비대면 관광 100선에도 선정된 명소로 큼직한 은행나무들이 1.5km가량의 터널을 이루고 있는 산책길입니다. 충남경제진흥원과 아산 문화재단 사이에 위치한 이곳은 차 없는 거리이다 보니 천천히 걸으며 가을 정취를 물씬 느낄 수 있는 곳이에요.

 

 

 

<왼:제2주차장, 오:제1주차장>

아산 곡교천 주차장

곡교천 은행나무길에는 제1주차장과, 제2주차장이 있고, 오베어커피 근처에는 공영주차장이 있으며 충청남도 경제진흥원 주차장도 개방하고 있기 때문에 어느 곳으로 가더라도 은행나무길과 가깝게 주차할 수 있습니다. 저는 충청남도 경제진흥원, 제1주차장과 제2주차장 모두 이용해봤고, 이번에는 제2주차장에 주차를 했는데 세군데 모두 가까워서 불편한 건 하나도 없었지만 요즘 같은 은행나무 시즌에는 주차가 금방 만석이 되니 참고하고 방문하세요. 

 

 

 

제2주차장에 주차를 하면 왼쪽은 은행나무길 방향이고 오른쪽은 현충사로 가는 방향이며 화장실 또한 오른쪽으로 가면 됩니다. 그리고 2 주차장 맞은편에는 곡교천 야영장이 자리 잡고 있어요.

 

 

 

자전거 대여소도 있고, 은행나무길 옆쪽으로는 카페와 음식점들, 그리고 편의점도 있고 곳곳에 데크형식의 평상과 의자들이 놓여있어 걷다가 앉아서 쉬기에도 좋은 곳이에요.

 

 

 

은행나무길 풍경

1 주차장과 2 주차장의 사이에 있는 길이 가장 멋있는 은행나무 터널을 볼 수 있는 곳인데요~ 역시나 평일 아침 일찍 갔음에도 불구하고 사진 동호회 분들이 옹기종기 모여 사진 찍고 계셨어요. 그리고 1 주차장 쪽 은행나무길에서는 방영 예정인 꼭두의 계절이라는 드라마를 촬영하고 있어 통제가 있기도 했습니다. 

 

 

 

아산 곡교천 은행나무길에서는 오후 8시부터 30분 간격으로 은하수 별빛이 3회가량 운영된다고 합니다. 아마도 곡교천의 은행나무는 이번 주가 막바지일 것 같은데 시간 내서 한번 다녀와보셔도 좋을 것 같아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