어제부터 의료기관과 약국 및 대중교통을 제외한 실내에서 마스크 착용 의무가 권고로 전환되었습니다. 이로 인해 일각에서는 시기상조라는 말이 나오기도 하지만 이를 반기는 분들이 계시기도 할 텐데요~ 의무가 권고로 전환되었을 뿐 여전히 마스크 착용의무가 유지되고 있기 때문에 주의해야 할 점들이 있는데 오늘은 교회, 헬스장, 학교를 비롯한 실내 마스크 해제 착용 의무화 기준에 대해 정리해드리도록 하겠습니다. 한눈에 보는 Q&A는 아래에서 확인하세요.
실내 마스크 착용 의무 해제
위에서 언급했다시피 이번 실내 마스크 해제는 의무화에서 권고로 바뀌었을 뿐 꼭 마스크를 착용해야 하는 곳을 제외하고는 자유롭게 마스크를 착용하시면 됩니다. 하지만 실내 마스크 착용 의무화가 해제되더라도 의료기관, 병원, 약국, 장애인복지시설, 요양병원, 대중교통을 이용할 때는 반드시 실내 마스크를 착용해야 하며 이를 어길 시에는 과태료가 부과되기 때문에 이를 숙지하고 꼭 주의하셔야 합니다. 마스크 착용 방역지침과 과태료 부과에 따른 자세한 기준은 아래에 첨부해드린 파일로 확인할 수 있습니다.
실내 마스크 착용 의무화 기준
1. 의료기관
의료기관을 포함한 감염취약시설 중 입소시설 그리고 약국에서는 마스크 착용 의무가 여전히 남아있는데요~ 특히, 대형마트에 입점한 약국에서도 마스크를 착용해야 합니다. 즉, 마트에서 장을 보러 돌아다니다가도 마트에 입점되어 있는 약국에 들르려면 약국에 들어가기 전에 마스크를 착용해야 한다는 것입니다.
그리고 수영장과 목용탕에서는 마스크를 착용해야 하는 의무가 해제됐지만 의료기관을 포함한 감염취약시설들 중 입소형 시설, 요양병원, 장기요양기관, 정신건강증진, 장애인 복지시설에 있는 목욕탕과 수영장을 이용할 때에는 의무적으로 마스크를 착용해야 합니다.
단, 1인 병실에 혼자있거나 상주간병인 또는 상주보호자와 같이 있을 때는 예외적으로 마스크 착용이 의무에서 권고로 바뀌게 됩니다.
2. 대중교통
대중교통을 이용할때에도 실내 마스크 착용 의무화가 유지됩니다. 이는 버스를 포함한 택시, 기차, 선박, 항공기, 기타 차량 등 모든 운송수단이 포함되는데요~ 학교나 어린이집에서는 실내 마스크 착용 의무가 해제되지만 학원과 학교 및 유치원로 이동할 때 이용하는 통학버스 안에서는 마스크를 꼭 착용해야 합니다. 단, 모든 대중교통들은 탑승중에만 적용되기 때문에 택시역이나 기차역 및 지하철역과 공항에서는 착용의무가 해제됩니다.
실내 마스크 해제 기준
1. 학교
이번 실내 마스크 의무화 착용이 해제되며 학교 교실에서도 실내 마스크 착용이 권고로 전환됩니다. 즉, 학원이나 학교를 포함한 어린이집과 유치원 교실에서는 마스크를 착용하지 않아도 되는데요~ 하지만 위에서 언급했듯이 통학버스 안에서는 마스크를 꼭 착용해야 하기 때문에 선생님들의 각별한 지도가 필요할 것 같습니다.
2. 교회, 헬스장
교회와 일반 헬스장 및 클럽 같은 경우에는 마스크 착용 의무가 사라졌는데요~ 하지만 헬스장 역시 마스크를 착용해야 하는 의무시설 내에 있는 곳이라면 마스크를 의무적으로 착용해야 하며 교회와 같은 종교시설과 클럽들은 관계자들의에 의해서 자율적으로 결정하면 되지만 시설이 밀폐, 밀집, 밀접한 환경이거나 다수가 모인 상황에서 함성, 합창, 대화를 나누며 비말이 생성되는 행위가 많은 경우에는 마스크를 착용할 것을 강력하게 권고한다고 합니다.
3. 대형마트
대형마트를 포함한 백화점 그리고 아파트 내에 있는 엘리베이터를 이용할 때도 실내 마스크 착용 의무화가 해제됩니다. 다만 사람들이 몰리는 곳이거나 이번 실내 마스크 의무화 기준이 법적 의무에서 착용 권고로 바뀐 만큼 자율적으로 착용하시면 될 것 같습니다.
만약 마스크 착용이 여전히 의무화되어있는 시설에서 마스크를 착용하지 않을 때에는 위반 횟수와 관계없이 10만 원 이하의 과태료가 부과된다고 하는데요~ 의무인 시설이 아니더라도 코로나19 의심증상이 있거나 의심증상이 있는 사람과 접촉했을 경우와 고위험군이거나 고위험군과 접촉하는 경우 그리고 최근 확진자와 접촉했던 경우에는 무조건 마스크를 착용하시길 바랍니다. 이러한 방역당국의 지침은 언제든 다시 바뀔 수도 있기 때문에 지금은 현재까지 알려진 지침들을 따르고 지키는 게 좋을 것 같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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