왕궁 수문장 교대의식 덕수궁 나도 수문장이다 신청 방법

몇 년 전 영국 여행 중 버킹엄 궁전에서 열리는 근위병 교대식을 꽤 인상 깊게 본 적이 있어요. 그런데 우리나라에도 왕궁 교대의식이 있더라고요? 게다가 왕궁 수문장 교대의식은 시민들이 직접 참여할 수 있다고 해서 오늘은 왕궁 수문장 교대의식인 나도 수문장이다 신청 방법에 대해 알려드리려고 해요. 무엇보다 아이들도 체험할 수 있으니 참고하세요!!

 

 

 

왕궁 수문장 교대의식

왕궁 수문장 교대의식은 서울시가 영국 버킹엄 궁전 근위병 교대식과 같은 문화상품을 만들고자 각 분야 전문가들과 수차례 자문회의를 통하여 1996년 서울 왕궁 수문장 교대의식 행사가 탄생시켰다고 하는데요~ 무엇보다 영국 버킹엄궁 근위병 교대식과 비견되는 화려하고 품위있는 한국 전통문화 상품으로 자리매김하고 있는 행사이기도 해요. 

 

 

 

왕궁 수문장 교대의식은 조선시대 왕이 기거하던 궁궐의 정문을 지키는 수문장과 수문군들의 근무교대 모습을 재현한 행사인데 월요일을 제외하고 매일 연중 상설로 진행하는데다 시민들이 직접 참여할 수 있다는 게 굉장히 새롭더라고요~ 즉, 관람객이 직접 수문장이 되어서 왕궁 수문장 교대의식을 진행할 수 있다고 해요.

 

 

 

덕수궁 수문장 교대의식 신청

물론 나도 수문장이다 체험에 직접 신청을 해야 하고, 미취학 어린이도 참여할 수 있지만 의상 사이즈나 교육으로 인해서 체험에 제한이 있을 수는 있기 때문에 어느 정도 소통이 가능한 5세 이상 어린이라면 특별한 경험을 해봐도 좋지 않을까 싶어요. 단, 매일 오전 10시 ~ 오후 2시까지 진행되는 왕궁 수문장 교대식 체험은 회당 1명만 선착순으로 뽑는다고 하니 신청시간 체크해서 빠르게 신청하세요.

 

• 나도 수문장이다 체험신청은 전달 20일 0시부터 신청이 가능합니다. (6월분의 체험신청은 5월 20일 0시부터)

 

 

하지만 서울 왕궁은 수문장 체험뿐만 아니라 개식 타고, 전통복식 체험등도 진행하는데요~ 개식타고 또한 체험 인원은 회당 1명뿐이지만 전통복식을 입어보는 행사인 전통복식 체험은 참가인원에 제한이 없기 때문에 나도 수문장이다 체험과 개식타고 체험에 뽑히지 않더라도 전통복식 체험을 해봐도 좋을 것 같아요.

 

 

 

덕수궁 대한문을 지키는 수문장은 수문장청 소속인 궁궐의 수비를 담당하는 관청인을 말하는데요~ 정6품의 무관으로 궁성문의 수호책임자이며, 수문군을 지휘하는 사람이에요. 

 

 

 

1996년부터 진행해 왔던 이 행사는 어린이뿐만 아니라 성인, 외국인들도 많이 참여해 왔더라고요.

 

 

 

2022년도에는 영국 왕실 근위대와 함께하는 특별행사도 진행했더라고요. 영국에 직접 가서 볼 때도 근위병들의 복장이 꽤 멋있다고 생각했었는데 우리나라 수문장들과 함께 있는 모습을 보니 더더 멋있는 거 있죠?

 

 

 

 

왕궁 수문장 교대의식 덕수궁 나도 수문장이다 신청 방법에 대해 정리해 봤는데요~ 저도 사실 시민들이 참여할 수 있는 왕궁 수문장 교대의식은 배우 이시영 님 때문에 알게 되었어요. 나들이 많이 가는 요맘때쯤 아이들에게 특별한 경험을 선사할 수 있는 이벤트임에는 틀림없는 것 같네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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